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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직장인들은 현실적인 직장 생활을 반영한 드라마로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세대들과 GenZ 사이에 '낀대'가 되어 가는 MZ 들의 오피스 생존기를 다룬 작품이다. 2월 22일 1화가 공개되자마자 "진짜 제대로 된 오피스 코미디물이 탄생했다"라는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연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매회마다 톱 게스트(1화 혜리, 2화 고수)와의 신선한 케미로 매력포인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리얼한 대사와 현실적인 캐릭터 설정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직장 내 다양한 인간관계와 갈등을 사실적으로 담아내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들"의 제작 의도, 인기 비결, 그리고 주요 캐릭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직장인들"의 제작 의도
쿠팡플레이의 "직장인들"은 단순한 직장 코미디가 아닌, 현실 직장인의 애환과 성공, 성장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제작진은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위로와 유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대사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대사와 상황들입니다. 예를 들어, 상사의 애매한 지시, 동료 간의 미묘한 신경전, 과도한 업무 부담 등은 많은 직장인들이 경험하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2) 현대 직장 문화 반영
최근 MZ세대의 직장 생활 방식, 워라밸(Work-Life Balance), 직장 내 세대 갈등 등 현대 직장 문화를 그대로 녹여내며 공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다루면서도 유머러스한 요소를 가미해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3) ‘위로’와 ‘공감’을 주는 메시지
이 작품은 단순히 직장 생활의 고충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자신을 위로하고, 또 다른 시각으로 직장 생활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의도했습니다.
2. "직장인들"의 인기 비결
1) 현실 반영 + 코믹 요소
이 드라마는 현실적인 직장 생활을 반영하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코믹 요소를 적절히 섞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대사와 캐릭터 설정이 인기 요인 중 하나입니다. 공개된 2화에서는 근무 시간 중에도 보유 주식 시황 체크하고 달콤한 사무실 낮잠까지, 대놓고 '월급 루팡'을 지향하는 DY 기획 직원들의 나태한 근무 현실들이 나노급으로 묘사되어 현실 직장인들의 찐 웃음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2) 개성 강한 캐릭터
각각의 캐릭터가 현실에서 볼 법한 유형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꼰대 상사, 눈치 빠른 후배, 무책임한 동료, 일 중독 직장인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갑니다.
3) SNS 및 밈(meme) 효과
드라마 속 유행어, 대사, 장면들이 SNS에서 빠르게 퍼지며 입소문을 탔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장면들이 클립 영상으로 공유되며 인기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4) OTT 콘텐츠 특유의 몰입감
OTT(Over-the-Top) 플랫폼의 특성상, 시청자들은 한꺼번에 여러 에피소드를 정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회 엔딩에서 다음 화를 궁금하게 만드는 연출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3. 직장인들의 주요 캐릭터 설명
① 대표 신동엽: 사람좋은 웃음으로 장착했지만 직원들의 연봉 협상
② 김민교
직급: 부장, 나이 45세, 자칭 트민남이지만 그냥 AZ
③ 지예은
직급: 사원, 나이 29게, 텍스트힘에 빠진 군기반장
④ 이수지
직급: 과장, 나이 40세, 화려한 돌싱 연애 마스터
⑤ 김원훈
직급: 주임, 나이 35세 회사공식 샌드백, 먹이사슬 최하층
⑥ 차정원
직급 사원 나이 34세 폐급인 것 같으면서도 A 급인 "뭐래~" 무관심이 디폴트
⑦ 심자윤
직급: 인턴, 나이 22세, Gen-Z 악의없는 열정과다
⑧ 현봉식
직급: 대리, 경력직으로 갓 새로 입사
매회 마다 게스트가 나오면 현제 1화 혜리, 2화 고수, 3화 마츠시게 유타카(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에서 이노가시라 고로 역을 맡은 배우, 3월 19일에 개봉) , 4화 최지우
결론:
쿠팡플레이의 "직장인들"은 현실적인 직장 생활을 담아내면서도 위트와 유머를 잃지 않는 작품으로 대본없는 리얼 예능인가? 애드리브가 넘 현실적이다라는 등 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작진의 공감 가는 연출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 덕분에 시청자들은 자신을 투영하며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현실 공감형 콘텐츠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